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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비의 영국생활

데면데면한 사이를 원어민은 뭐라고 할까? 본문

영국영어

데면데면한 사이를 원어민은 뭐라고 할까?

Vivi_UK 2023. 3. 20. 17:5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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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데면데면하다?


: 데면데면하다는 말은 서로 친하지도 그렇다고 싫어하지도 않은 사이지만, 둘 사이에 어떤 친근감이나 애정이 없거나 적은 그런 애매한 관계를 말한다.

2. 원어민은 데면데면하다를 어떻게 표현할까?


: 데면데면해지다는 일단 estrange 라는 단어가 있다. 이는 전부인과의 관계를 표현할 때 쓰이는 등, 조금더 강한 상황에서 강한 의미로 쓰인다. 조금 더 격식있는 표현이기도하다. 하지만 일상 생활에서 위와 같은 단어를 쓰기에 살짝 무거운 감이 있다.  여기 estrange 보다 좀더 일상적으로 쓰이는 표현이 있다.

Be on speaking terms (with A)
: ~와 말을 주고 받는 사이다.

이 표현은 정확하게 A와 데면데면하다고 표현하지 않는다. 그러나 원어민이라면 이 표현을 듣는 즉시 A와 친구는 아니며 (어떤 논쟁이나 말다툼이후) 그저 적당히 말이나 주고받는 사이라는 인상을 받을 것이다. 여기에 부정형인 not 이 붙으면 A와 완전히 말을 안하고 지내는 사이라는 것을 의미한다.

3. 예문

아래 예문을 준비했으니 읽어보고 일상생활에서 쓸 수 있도록 연습해보자.

After we bickered, we are now on speaking terms with each other.
: 말다툼 이후로 우리는 데면데면하게 지내고 있어.

I’m not on speaking terms with my brother.
: 난 형이랑 말안하고 지내.

She’s not been on speaking terms with A, who used to be her best friend.
: 그녀는 한때 그녀의 베프였던 A와 말을 안하고 지낸다.

더 많은 예문은 아래 링크에서 찾아볼 수 있다.
https://dictionary.cambridge.org/dictionary/english/on-speaking-terms

 

on speaking terms

friendly enough to talk:

dictionary.cambridge.org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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